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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연구팀, "대기오염, 심장에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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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으로 인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산업화가 진행되면 될수록 대기오염은 더욱 심화된다는 점에서 대기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을 면밀하게 추적해야 할 것이다. 대기 중에 인위적 또는 자연적으로 방출된 오염물질이 과다하게 존재하면 인간과 동식물의 건강 상태에 나쁜 영향을 주게 된다.

대기오염이 도마에 오르게 된 결정적인 사건은 1930년 벨기에의 뫼즈계곡사건이다. 당시 뫼즈 계곡에서 조성된 대규모 공업지대에서 배출된 가스가 지면에 오래도록 머무르게 되면서 대기 중 이산화황 농도가 9.6∼38.4ppm에 달하도록 높아져 심장병과 급성폐렴으로 63명이 사망하고 수많은 급성호흡기질환자가 발생하였다.

최근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에 게재된 이스라엘 연구에 따르면, 대기오염에 의해 혈당치와 콜레스테롤치가 악화하여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고 한다.

대기오염이 심한 이스라엘 남부에 살고 있는 7만 3천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대기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대기오염 상황은 인공위성 데이터로 파악했다. 조사에 참가한 성인들은 모두 흡연자이거나 당뇨병, 허혈성심질환, 고혈합, 지질(脂質)이상증 환자였다.

대기오염물질인 입자상물질(PM)의 평균 농도가 높은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은, 오염 농도가 낮은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에 비해 혈당치, LDL콜레스테롤치, 중성지방치가 높았고, HDL콜레스테롤이 낮은 경향을 보였다.

대기오염의 정도나 건강상태의 관계는 당뇨병환자에게 현저하게 나타났다. 대기오염에 노출되기 시작하여 7일 이내에 행한 혈액 검사에서는 대기오염의 영향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3개월간에 걸쳐 계속 대기오염 환경 속에 있으면 혈당치나 콜레스테롤치 등이 악화되었다.

연구팀 관계자는 “대기오염이 심혈관질환(심장병이나 뇌졸중)의 위험에 미치는 영향은 비교적 적지만, 혈당치나 혈당 콜레스테롤은 약간의 변화만 있어도 심혈관 리스크의 증가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생동안 대기오염에 노출되어 있으면 그 영향은 계속 쌓여 심혈관 질환 리스크가 증가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 Next Daily
(http://www.nextdaily.co.kr/news/article.html?id=2016052580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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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연구팀, "대기오염, 심장에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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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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