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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해 대기오염 공장 300곳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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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신화/뉴시스】정진탄 기자 = 베이징 대기오염 주범인 공장 300곳이 올해 폐쇄될 것이라고 베이징 지방정부가 12일 밝혔다.

지방정부가 공개한 '베이징 맑은 공기 행동계획'에 따르면 철강과 시멘트 같은 에너지 및 오염 집약적인 프로젝트는 원칙적으로 승인되지 않으며 노동집약적인 제조업도 지방정부의 선택 대상에서 빠진다.

또 공장 200여 곳에 대한 청정 생산 검사가 실시되고 최소 50개의 청정 생산 프로젝트가 장려된다. 일시 중지되거나 아예 중단되는 산업 프로젝트 목록이 4월 말 공개될 예정이다. 

지방정부는 오는 8월 수도 베이징과 합치되지 않는 일부 산업과 제조기술, 시설 등을 단계적으로 퇴출하는 디렉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베이징과 상하이 사회과학 아카데미는 이날 공동으로 개발 보고서를 공개한 가운데, 베이징은 생활환경 측면에서 40개 도시 중 39위를 차지했다.

베이징 당국은 올해 초미세먼지(PM2.5) 목표치를 지난해보다 5% 낮춘 85/㎥로 설정했다.
 
 
뉴시스 2014-02-12 23: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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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is.com/article/view.htm?cID=article&ar_id=NISX20140212_0012718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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